Party: Om Unit (Cosmic Bridge / UK) + Imaabs (NAAFI / Chile)

Party: Om Unit (Cosmic Bridge / UK) + Imaabs (NAAFI / Chile)

가을의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매우 헤비한 파티를 케이크샵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Very proud to present a very heavy evening at Cakeshop to end fall nicely.

Om Unit (UK)

Om Unit은 다작하는 음악가이다. 런던 출신의 그는 크로스오버로 나아가기 전 정글과 턴테이블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2000년부터 2008년도까지 Om Unit은 2Tall이라는 이름으로 몇 차례의 영국 DMC 챔피언십의 결승주자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일렉트로 음악으로의 변신을 위해 과거의 이름을 버리고 Om Unit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정글과 힙합을 음악적 기원으로 삼은 채로 덥스텝 베이스에 정착한 그는 일렉트로닉 계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진정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성취는 스타일에 상관없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All City Records, Project Mooncircle, Terrorhythm, Civil Music, Planet Mu, Exit Records와 같은 권위있는 레이블에서의 수많은 프로젝트, 게다가 Metalheadz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드럼앤베이스 사운드를 공개하였다.
특히나 그는 EP 3부작으로 그의 슬로 앤 패스트 사운드를 완성했다. The Timps는 일렉트로로의 수중 여행과 같았다면, Transport는 기계음적 소울과 슬로 앤 패스트에 대한 여러 실험의 컬렉션이라 할 수 있으며, 마지막 Aeolian은 모던 정글을 소재로 한 영화적인 여정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Dream Continuum에서 그의 풋워크와 정글 장르의 가명인 ‘Phillip D Kick’이란 이름으로 Machinedrum와의 콜라보를 통해 두 음악의 연결고리를 증명해 보였다.
성공적이었던 그의 첫 데뷔 앨범 Threads로 Om Unit은 그의 모든 작업과 그에 따른 영향력 그리고 보컬 발표를 포함한 모든 관심을 만족시키는 한편 동시에 베이스 음악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들과 계속해서 협력하여 리믹스를 발표하고 있다.
그의 프로듀싱이나 전세계가 기다리는 그의 DJ셋으로 스튜디오에만 갇혀 있지 않고 더 나아가 그는 Cosmic Bridge Records라는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Kromestar, Boxcutter, Moresound의 작업물을 공개하였다.
댄스플로어를 강타하는 숙련된 리듬과 거대한 베이스라인, 그리고 폭발적인 그러나 항상 절제된 리듬감으로 유명한 영국의 핵심인사 Om Unit의 케이크샵에서의 첫 내한공연을 매우 기대하는 바이다.

Imaabs (NAAFI / Chile)

멕시코의 N.A.A.F.I.는 지난 몇 년간 클럽 뮤직계에서 가장 강력한 크루 중 하나였다. N.A.A.F.I.의 정체성은 열광적인 음악적 트렌드, 멕시코의 지역적 관련성, seapunk와 vaporwave의 미학, 카오스적 마성의 정신, 그리고 전복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모두 내포한다. 영국 해군, 공군 기관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이 이름은 또한 아프리카 하우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N.A.A.F.I.가 "No Ambition and Fuck-all Interest.”를 의미하는 아프리카식 비속어이기 때문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새로운 이 크루는 클럽 음악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 찬사를 받는 엄청난 파티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Total Freedom과 Nguzunguzu와 같은 미국 대륙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아웃사이더들과 자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TS 라디오에서 큰 인기를 얻어 지난 달 Apple의 Beats 1의 레지던트 중 하나가 되었다.
칠레의 프로듀서이자 DJ인 Imaabs는 Modismo의 창시자이며 NAAFI의 주요 멤버로서 남미 뿐만 아니라 현재 전세계의 흐름을 확실하게 주도하고 있다. 2012년 Diamante Records에서의 EP 'Mechanical Flash’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난 뒤, Trax Couture의 'World Series' EP의 두 번째 컨트리뷰터로서 언더그라운드 클럽 음악 씬의 스타덤에 올라 점점 그 지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NAAFI에서의 ‘Distancia EP’로 클럽을 자신만의 어두운 기운을 조성하는 데에 정점을 찍었다.
Imaabs는 서울의 클럽 음악에 그들의 유니크한 접근방식을 전파할 첫 NAAFI의 멤버로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고대하고 있다.

with:

Yon Yon (Kotoba Select / Tokyo)

Apachi (Alter Ego / Seoul)

Quandol (OVRTHS / Seoul)

https://soundcloud.com/Om_unit
https://twitter.com/Omunit
https://soundcloud.com/Imaabs
https://twitter.com/Imaabs

* Entry is 20,000 won + free drink at the door
입장료는 20,000원/인, 프리드링크 티켓 1장
VIP/Table Reservation: Sarah @ 010-4470-8320